본문 바로가기
500M/이슈

강화군 석모도 온천관광 휴양단지 2023년 개발 현황

by 500M 2023. 2. 19.
728x90

2001년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일대에서 세계 최고 수질 온천수가 발견된다. 73도 자연용출 온천이며, 미네랄 함량이 세계 유수의 온천과 비교해도 1~2위에 해당될 정도로 높고, 국내 유명 민물온천과 비교했을 때 평균 100배에 달하는 미네랄함량을 가지고 있어 수도권 최대 휴양관광단지가 될 것 이라는 기대를 가지기도 했다. 2023년 현재 현황은? 

 

 

석모도 미네랄 온천 현황

 

현재 강화군에서 운영중인 석모도 미네랄 온천 현황 

  • 이용안내 : 실내탕, 노천탕(15개), 황토방, 전망대, 야외족용탕 등.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대인9천원, 소인 6천원에 입장. 매주 화요일 휴관임. 
  • 특징 : 460m 화강암 용출 51도 온천수.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스트론튬, 염화나튜륨이 풍부한 미네랄 온천수로 인위적 소독, 정화 없이 온천수 원수로만 온천운영. 석모도 미네랄 온천수는 다량의 미네랄 성분 함유로 아토피 피무염, 건선 등 피부개선,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염과 근육통에 탁월한 효과가있다고 연구 결과 밝혀짐. 
  • 효능 : 거의 만병통치약. 관절염(미네랄의 통증완화 회복효과) 근육통 (온천 재활치료 효과) 아토피 (고농도 마그네슘, 칼슘으로 피부장벽 기능 향상) 건선(고농도 염분으로 면역체계 조절) 소화기능 (염분이 위점막 혈행 개선) 
  • 교통 : 섬이지만, 연륙교가 놓여서 언제든 차로 왕래 가능.

 

강화석모도 온천단지 사업, 분쟁 중 현재도 지지부진 

이에 2004년 온천원 보호지구 중심으로 온천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시작되었다. 강화군은 2009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사업성 조사를 완료하고 2025년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세워 '삼산온천 복합 관광단지' 개발에 들어갔다.  

 

그러나 온천단지 개발을 놓고, 토지주와 업체와의 결등이 있고, 리안월드 분양업체와 분양자들간의 고소도 있는 상태. 사업체는 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하는 등 2018년까지도 분쟁이 있던 상태. 코로나 직후인 2023년이 된 지금, 모든 분쟁이 해소 되고 진정한 석모도 온천단지로의 개발이 될 것인지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코로나 등으로 멈췄던 개발이 다시 시작될 조짐이다. 염암온천, 리안월드, 해명온천, 용궁온천 4곳의 개발이 진행중이다. 

 

석모도 발전 가능성, 온천 지역난방 등 

용궁온천은 무료 온천 체험이 가능하게 하고 있는데 근처 노인정은 이 온천수를 난방용으로 사용하고, 주변 민박집도 온천지역남방을 하면서 전기료가 월 30만원대에서 1만원대로 내려간 상태. 정부와 인천시는 매음리 200여 가구에 온천수를 난방에너지로 공급하도록 22억원의 보조금을 투자하기도 했다고. 온천수가 다양하게 활용되는 석모도는 많은 분쟁과 문제들 속에서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주목받는 곳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