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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생활

히트쇼크 예방법 5가지, 일본온천여행 전 미리 체크

by 500M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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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여행 떠나는 분들이 많은 요즘, 지난 3개월 간 일본서 온천욕 하다가 히트쇼크 로 돌아가신 한국인이 무려 3명이나 된다고 전해져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히트쇼크는 추웠다가 뜨거워지는 급격한 체온변화로 혈압이 급하강, 급상승 하게 되면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일어나 돌연사 하게 되는 증상이다. 

 

  • 일본온천여행 중 히트쇼크로 사망하게된 이유 
  • 온천욕시 히트쇼크 예방법 

 

일본온천여행 중 히트쇼크로 사망하게된 이유 

히트쇼크는 추워진 날씨에 심혈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갑자기 뜨거운 물에 들어갔을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오르내리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며 기절하게 되거나, 쓰러질 수 있는데 실신했을 때 심근경색, 부정맥,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10월 부터 지금까지 일본 온천으로 여행간 한국인 고령자 중에서 무려 3명이 히트쇼크로 숨졌다고 전해졌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울산 지역 목욕탕에사만 무려 7건의 심정지 신고가 접수 되었다고.

건강하고 젊은 경우 어지러운 정도지만, 고령자이면서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이 있는 사람의 경우 정신을 잃거나, 심각하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기에 특히 더 주의 해야 한다. 

 

온천욕시 히트쇼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건강한 편이라도 뜨겁거나 차갑거나 몸의 체온이 급변하게 되었을 때 어지럼증(현기증)을 느낀다면 히트쇼크의 전조 증상으로 보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첫째, 입욕 전 따뜻한 물을 마시고, 따뜻한 물로 먼저 샤워를 해서 몸의 온도를 올린 뒤 입욕 한다.

둘째, 따뜻하고 좋다고 해서 너무 오래 뜨거운 물에 있지 말고 10분 이내로 1일 2~3회 이내로만 입욕한다. 

셋째, 입욕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넷째, 고령자의 경우 이른 새벽이나 밤에 홀로 노천탕 입욕은 자제하고 일행과 함께 입욕한다. 

다섯째, 물의 온도가 42도 이상인 경우 심장에 무리가 없도록 가슴 아래로만 몸을 담그거나,

40도 이하의 물에만 입욕 한다. 

 

일본의 겨울철 목욕사고 (히트쇼크) 사망자 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다섯배에 달할 만큼 높다. 추워서 수축됐던 혈관이 뜨거운 물에 들어갔을 때 갑자기 팽창 되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며 저혈압증상이 나타나는데 순간적으로 쓰러지게 된다. 현재 일본온천 대표 여행지인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히트쇼크에  각별히 주의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구급차를 부르고, 영사관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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