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의 방법은 크게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로 나뉩니다. 사업자의 소득공제 대표 상품이 노란우산공제라면, 세액공제 대표상품은 IRP 세액공제가 있습니다. 2023년 부터 연금계좌 절세 혜택이 확대 됐고, 따라서 5025 연금 재테크가 확산중인데요. 5025 연금 재테크란 매달 연금저축에 50만원을 넣고, 퇴직연금에 25만원을 넣어 절세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종합소득세는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금융소득을 포함한 일을 하고 받은 모든 소득에 대한 세금을 말합니다. 이 세액을 줄여주는 것이 IPR 개인형퇴직연금 상품인데요. 2023년 올해 부터는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가입자 모두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연금저축 600만원 + IRP 300만원 총 90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형 IRP의 경우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 시 퇴직소득세를 최대 40% 까지 절세할 수 있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공제율은 총 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의 경우 16.5%, 초과라면 13.2% 를 받는데요. 900만원을 꽉 채워 납입 시 최대 148만5천원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IRP란?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퇴직연금. 납입한 연금은 총 납입기간 5년 초과 시점부터 받거나, 만 55세 이후 일시불 혹은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다. 2023년 개정되어 IRP 계좌 납입 금액 연간 최대 9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가능해졌다. 퇴직금 수령 시 IRP계좌로 연금형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의 30%를 감면받는다.
또한 IRP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수익에 대해선 소득제 제외 없이 100% 수익금을 받는다.
자금유동성이 좋은 IRP는 1년 뒤 돈을 찾을 수도 있고, 5년 뒤부터 연금식으로 굴려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퇴직금 형식의 예금+적금 입니다.
-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 가능
- 자영업자도 가입 가능
-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연간 700~900만원의 세액공제 가능
- 가입 5년 경과,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으로 수령 가능
- 중도인출, 계좌해지, 연금수령 모두 가능 (유동적)
종합소득세 감면 사항
- 자동차보험료내역
- 건보료 1년치 납입내역
- 기부금
- 신용차크와 체크카드 내역
- 임대차계약서사본
- 조합비납부내역
- 건물구매관련 이자 납부내역
- 연금소득지금명세서
음식점 운영 사업자는 농산물 구입 금액에 대해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의제매입세액공제' 제도 덕분인데요, 농축수산물 원재료 구입 시 부담한 부가가치세는 없죠. 면세사업자로 부터 구입하니까. 하지만, 한도액 안에서 구입한 농수산물에 대해 매입세액을 쳐주고, 매출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특히 법인사업자라면 면세 농수산물 구입 시 과세표준액의 40% 에 해당하는 금액에 공제율을 곱해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음식점을 하는 김모씨가 3개월간 농수산류를 3천만원어치 구입했다면 222만원을 공제 받고,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담당 세무사 사무실에 문의 하시거나 국세청 상담실( ☎126)로 문의하세요.
그러나 이렇게 좋은 IRP 세액공제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1. 일부인출안됨
부양가족 6개월 이상 요약, 개인회상파산, 주택구입 등의 사유가 아니면 일부인출 어렵습니다.
2. 중도해지시 손실큼
납입기간 동안 세제혜택을 받았다면, 공제를 토해내고 해지 해야 합니다.
3. 일시금 수령 손해큼
만 55세 이후 퇴직금으로 일시 수령 한다면 기타 소득세 16.5%를 내야 해서, 연금식으로 받아야 합니다.
4. 일부해지 안됨
연금저축은 일부 인출 가능하나, IRP는 안되고 해지해서 받아야합니다.
5.담보대출안됨
연금저축은 담보대출 가능하나, IRP 는 담보대출 안됩니다.
결론요약
따라서 IRP 에 집중하기 보다는 연금저축과 IRP를 이중으로 나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050직장인이라면 열해 연금계좌에는 900만원을 넣을 계획을 세우시고, 연금저축에 600만원, IRP에 300만원을 넣으시면 됩니다. 두 상품이 상호보완되어 절세와 노후를 함께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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