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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이슈

타이거우즈 사과, 생리대 장난 과했다

by 500M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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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생리대로 장난을 쳤다가 여론의 비난을 받고 공개 사과 했다. 우즈는 주머니속 생리대를 경기 중이던 토머스에게 건냈는데 이유는 자신보다 샷을 멀리 날리지 못했을 때 놀리기 위해서였다고. 결국 여성을 모욕했다고 뭇매를 맞은 우즈는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드렸다면 미안하다" 라고 공식 사과를 했다. 

 

2월 17일 미국프로골프 투어 경기 중이던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경쟁자인 저스틴 토머스에게 생리대로 장난을 쳤는데, 해당 영상이 SNS로 퍼지면서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정작 장난으로 생리대를 받은 토머스는 박장대소 하고 넘어갔다고. 

둘은 실제로도 형제처럼 가까운 사이이고, 좋은 친구라고 한다. 

 

 

나쁜 의도 없지만 상처를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사이여도, SNS 에서 여과없이 보여준 타이거우즈의 장난은 여성비하로 인식될 수 있다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15살 딸을 가진 우즈가 해서는 안되는 장난이라는 것. 장난을 칠 정도로 느슨해진 탓일까. 우즈는 필드 복귀전에서 컷 탈락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태다. 타이거우즈는 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쳤다. 우즈의 그린 적중률은 50% 였고, 러프와 벙커에 연달아 빠지는 등 좋지 않은 경기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타이거 우즈는 어떤 선수인가

타이거 우즈(Tiger Woods)는 미국의 골퍼로, 1975년 12월 30일에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엘드릿 우즈(Eldrick Woods)이지만, 어릴 때 그의 아버지가 그의 친구인 "타이거"로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여 이후부터 타이거 우즈로 불리게 되었다. 타이거 우즈는 아마추어 골퍼로 출발하여, 1997년에는 당시 21살에 불과한 나이에 마스터즈(Masters)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타이거 우즈는 많은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며, 프로 골퍼로서 총 15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009년 11월에는 자신의 차량으로의 교통사고와 관련된 스캔들로 명성이 떨어지기 시작하였으며, 이후에는 부상과 개인적인 문제 등이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성적이 하락하였다. 그러나 그는 대중들의 지지를 여전히 받으며, 2019년에는 마스터즈 대회에서 1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여, 다시 한번 선전을 이루기도 했다.

 

10명의 백인과 바람핀 여성편력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우즈  

타이거 우즈의 여성편력은 2009년 11월에 그가 운전하는 차량이 사고를 일으켜 발각된 후, 공개된 그의 부정행위와 관련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은 타이거 우즈의 인생과 골프 경력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사건 발생 당시, 타이거 우즈는 결혼 중이었으나 여러 여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비밀이 밝혀졌는데 무려 10명의 연인들이 있었고, 하나 같이 육감적인 몸매의 백인 여성이었다. 이러한 여성편력에 대해서는 인종적 콤플렉스가 있는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이로 인해 그의 이혼과 부정행위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빗발쳤고, 세계적인 스캔들이 되어 대중의 지지를 잃었다. 

 

이 사건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큰 이슈가 되었으며, 그의 골프 경력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타이거 우즈는 이 사건 이후에 골프 선수로서의 성적이 하락하였으며, 부상과 개인적인 문제 등도 겹쳐서 경기에서 물러나야 할 상황이 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에 다시 경기에 돌아와서 2019년에는 마스터즈(Masters)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중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 

 

맺음말 

결국 실력이 신의 경지면 사람들은 그의 잘못을 용서 한다. 타이거 우즈도. 이병헌도. 타이거 우즈가 이번 복귀전에서 이번 사과 논란에 밀리지 말고, 부디 선전하여 논란을 뛰어 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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